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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e devant soi/Journal139

190506 대체휴일 ​ 달력을 물끄럼히 보다가, 아 6월이 되면 벌써 일년의 절반이 지나가는 구나. 조금 슬퍼졌다. 흘러간 시간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지? 2019. 5. 6.
190505 나의 어린이날 ​ ​ ​​​​​​​​​ ​​​ ​ 2019. 5. 6.
미니프레소 칭찬해 예전부터 미니프레스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가격이 비싸서 못샀는데 티몬에서 반값할인해서 구매함. 이제 여러모로 날씨도 더워지니 아이스가 먹고 싶은데 드립백으로는 아이스 해먹기 애매하니깐^ㅇ^ 그리고 무엇보다 출장을 다닐 때 커피가 간절할 때가 있는데 일부 지역의 경우 (중국) 위치 상 이런 커피를 제대로 못 구할 때가 많아서... 그래서 미니프레소에는 가루형 vs. 캡슐형 중 캡슐이 조금 더 가지고 다니기편하고 여러가지 맛을 쉽게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캡슐형으로 구매. 게다가 집에서 커피 마실일은 주말 정도라서 구지 네스프레소 기계를 사기도 애매했는데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었음! 여러가지 후기를 보면 여자들이 사용하기에? 힘이... 많이 든다고 되어 있는데 별로 생각보다 전혀 그렇지 않았음..ㅋㅋ 아래.. 2019. 4. 28.
먹고 산다는 것이란... 최근 나의 기분 상태는 정말 최악을 찍었다. 어느정도였냐고하면 약간 몽롱한 상태인데 거기에 갑자기 눈물이 날 것만 같은 상태였는데 어디에도 집중하기가 어렵고 회사 마치고 나서도 안 좋아서 술을 마시고 자기를 몇 일. (이직 알아보러 구직 사이트도 돌아다님)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정리해보면 1/ 그분에게 인수인계하는 과정이 3개월간 계속 되어 가면서 똑같은 걸 계속 물어보고 계속 대답해야하는 - 때로는 업무에 대한 증명을해야 하는 것에 지쳐가고 있었고, 2/ 그러다 보니 나도 처음과는 다르게 점점 말도 태도도 까칠하지만 갔다. 솔직히 말해서 매뉴얼도 만들어줬고 설명도 수십 번을 했는데 물어보는 내용이나 태도를 보면 절대로 하려고 하는 모습이 아니었다. 안하는 건 아니나 가령 이게 더 나은 방식 같다. .. 2019. 4. 27.
190421 범어사 부산에 H언니와 급 가게된 범어사. 부산에 태어나 살면서 한번도 범어사를 가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간만에 바람도 쐬고 좋았던 시간. ​ ​ ​ 부처님 오신날 준비가 한창이던. ​ ​ 안으로 들어와서 주차하면 주차통행료가 발생한다. 등산 겸 아래 주차하고 올라간다면 상관없지만 역시 돈으로 편리함을 사는 것이...! ​주차장▼ ​ 아치형의 문. 절에서 이런 문은 처음 본 것 같아서 찰칵. ​ 범어서가 얼마나 산에 있는지를 알 수 있는 ㅎㅎㅎㅎㅎㅎ 울 집도 산이지만 이런 초록빛과 나무의 디테일까지 눈으로 쿵 들어온 게 오랜만인 것 같다. ​ 범어사가 산에 숨어 있는 절이라는 느낌이 든게... 산은 보이는데 아래는 안보임... ​ ​ ​ 오래된 고목-. 가족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 오후에 가서 인지.. 2019.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