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에 일본을 가려고 비행기 타는 거 참 오랜만이네.
역시 31일이라 그런지 줄도 길고, 한국 사람도 있지만 외국 사람이 더 많은 느낌이기도 하고. (자동출입국심사 줄이 길지 않은 걸 보면)
에어부산도 오랜만에 타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에어부산 체크인 줄이 엄청 긴데 수화물만 맡기는 줄은 짧아서 우선 체크인 줄에 서 있다가 핸드폰으로 셀프 체크인하고 짐 맡기는 곳으로 이동.
시간이 금이기 때문에 기다리는거 너무 싫죠.
아무튼 에어부산은 앞으로 셀프 체크인 이용하는 걸로.
어제 신청한 와이파이 도시락도 잘 찾고.
에어부산이 더 이상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터라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식사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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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웨스틴 오사카 가는 법 확인하고, 하루에 한편만 호텔 행 셔틀이 있어서 오사카역으로 가는 리무진 예약! 이전처럼 마이리얼트립 이용해서 1600엔을 12700원에 예약 ^ㅇ^
간사이 공항 리몬 부스 찾기도 쉽고, 수령도 쉬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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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ㅋㅋㅋ 줄 섰는데 앞에 케리백 발견 ㅇㅁㅇ
근데 에어부산이 기내수화물 개수 제한이 있어(최대 두개) 그분이 크로스백 캐리어 면세품 가방 3개가 있는 바람에, 추가로 돈을 내신듯... 보니까 일본은 4만원 추가 인 듯..
그런데 별도로 짐 무게는 체크 안하고?
아무튼 복불복이라 저렴이 비행사 탈 때는 여러모로 신경을 써야할 듯.
대한항공도 마일리지 정책에 좌석 가격 차등 정책 등 저가 항공이 하는 방식을 내년부터 적용한다는데... 경쟁력을 위해서라는데 과연 잘 모르겠음.
덧.
ㅋㅋㅋㅋ 또 내 옆에 사람 안 앉음ㅋㅋㅋㅋ
신이나 신이나 엣헴엣헴 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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