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夢の時間

191215 Hotel Grand Palace

by 히스토리* 2019. 12. 16.

도쿄 돔 도보 10-15분 거리의 호텔 그랜드 팰리스. 트윈룸 인당 만엔에 예약.

좀 옛날 호텔이긴 했는데 서비스가 ㄷㄷ

체크인하러 로비를 들어가는 순간 캐리어를 받아서 리셉션까지 가져다 주고(심지어 멀지도 않...) 체크인 시간 물어봐서 알려줬더니 시간 맞춰 방에 넣어주는 센스... 솔직히 이건 진짜 감동.

겉으로 보기엔 오래됐지만 고객 서비스는 일품이구나 같은 ㅎㅎㅎ

 

방은 옛날 호텔의 장점을 여실히 보여주듯 넓었고 심지어 캐리어 놓는 bar ? 도 두명이니까 두개가 비치되어 있음;; 이건 또 또다른 감동.

물도 서비스로 있고. 

단, 실내등 컨트롤이 예전처럼 하나씩 똑딱이로 키고 켜는 방식... 키를 꽂아서 센서가 들어오게 하고 이런거 없쥬... 당연히 usb 충전도 없음.

 

화장실 넓고 어메디티도 개별로.

다음날 새벽 일찍 호텔에서 나리타 공항을 가야해서 도쿄역 버스를 예약. 도쿄역까지 택시를 타려고 리셉션에 택시 예약을 문의했는데, 아침에 잡아주는 것에 예약비가 있고(420엔?) 잡는 것도 자기들도 나가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서 안내하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대에 못탈 수도 있다고?

음_ 그럴 바에는 그냥 길가 나가서 잡지 뭐 하고 다음날 나왔는데 직원이 물어보길래 택시 타고 도쿄역 가려고 한다 하니 갑자기 로비에 있으라고 하더니 본인이 뛰쳐나감;;;;; 길가에서 택시 잡아옴;;;;;; 

덕분에 편히- 도쿄역까지 갈 수 있을 줄 알았으나 도쿄역 버스터미널 야에스 출구라고 했으나 아저씨 나리타에서 도쿄역 가는 버스 내리는 곳에 내려주려고 ㅇㅁㅇ...

아니에요 여기 아니에요 하며 사진이랑 위치 다시 보여줌 ㅠ 다행히 일찍 도착했어서 원래 버스 예약한 것보다 일찍 탔는데ㅋㅋㅋㅋ 공항에 댄 창구가 아직 안열림. (7시 5분에 여는데 난 6시 50분 도착) 댄 창구에서 체크인하고 가는데 공항 입국장이 7시 30분부터 오픈 ㅋㅋㅋㅋㅋ

아 내가 진짜 일찍 왔구나 싶고. 그래도 늦는것 보다 훨씬 낫지.

어쨌든 그 와중에 택시 라디오에서 the brilliant green의 そのスピードで가 흘러나와서 순간 울컥했다는 그런 새벽 귀국길이었다고 합니다.

'夢の時間 '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231 Westin Osaka  (0) 2020.01.01
191231 1박 2일 오사카행  (0) 2019.12.31
191214 KinKi Kids Tyoko Dome Concert Thanks 2 You 쇼니치~  (0) 2019.12.16
191213-14 쇼핑&관광  (0) 2019.12.16
191213 ViaInn Hotel  (0) 2019.12.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