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들이 안쓰면 내가 쓰는 후기
호텔 무세 긴자 메이테츠
1박 1인. 스탠다드 싱글, 논스모킹룸 1박 9565엔 (아고다)
일단 예약해놓고 다른 방 봐야지 했다가 일정짜는 거 자꾸 미뤄서 결국 자게 된 곳...ㅋㅋㅋ
위치도 제대로 확인을 안했었는데 알고보니 내구역(신바시ㅋㅋㅋ) 내에 있는 호텔.
위 블럭에는 소테츠 프레사 나나초메와 유니조 호텔 나나초메가 있고 맞은편에는 긴자 베이 호텔(캡슐호텔) 이 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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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불 이상 숙소에만 적용 됨)
외관이 꽤나 세련되어서...
그런데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해서 짐을 맡긴 후에 체크인 하고 짐을 방에 두려했는데...
돈키호테 쇼핑 후 관극 시간에 쫓겨서 체크인만 하고 방에 못올라간 채로 기존 짐에 쇼핑 짐까지 맡기게 되었는데 ㅠㅠ 리셉션 직원의 태도가... 별로였음... 아직도 기억한다 아저씨.. -_-
뭐 그건 그렇고.
방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ㅋㅋㅋ 약간 어떤 모텔들 처럼 세면대가 방안에 들어와 있다는 특이한 점이 있긴 한데, 소테츠프레사나 유니조보다 나은 클래스로 생각됨. 왜냐하면..
1) 생각보다 쿠션감이 좋은 침대. 싱글 침대라 2인은 묵을 수 있을까 했는데 붙어서 자면 잘 수 있을 정도. ㅋㅋㅋ
2) 캐리어를 펴도 될 정도의 구조와 공간. 티 팟 정도만 올릴 수 있는 탁자가 아닌 책상 같은 탁자 비치.
3) 침대 옆 세면대가 특이하지만 화장할 때 편했음 ㅋㅋㅋ
4) 에비앙 물도 무료 제공! 게다가 일반적으로 일본 호텔은 냉장고 꺼져 있는데 여기 켜져 있어서 좋았음...ㅋㅋㅋ 실수인가?
5) 여기 방 구조가 특이한게 입구 쪽(화장실+샤워실) 과 방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 화장실 문이 공간 구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함.
6) 4개 정도의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와 공간도 좋았음. (보통은 입구쪽에 협소하게 있음 ㅠㅠ)
7) 그리고 대망의 샤워실과 화장실ㅋㅋㅋ 우선 기본적으로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게 좋았음. 게다가 샤워실은 일본 호텔 사우나에서만 느껴지는 목욕탕식으로 구성. 어차피 세면대는 방안에 위치해 있으니 샤워실은 이런식으로 꾸민 것 같은데 씻을 때 너무 편했고 딱 씻는 공간으로만 사용이 되서 너무 좋았다. 언젠가 나도 내 집을 가지고 인테리어를 할 수 있음 이런식으로 하고싶다며... ㅠㅠ
신식 답게 HDMI 별도로 나와 있는 점 좋았고.
충전기도 별도로 있고, 침대에도 USB 충전단자 있고 침대 옆에도 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있음... (공간활용짱...) 침대에 누워서 방에 불 다 끌 수 있는 것도 좋았음.
긴자 호텔이라서 바깥 건물과의 거리감은 어쩔 수 없지만, 이정도면 양호한 것 같기도 하고 방이 참 아늑한 기분이 들었음.
다음에 묵는다면 소테츠랑 유니조 안쳐다볼듯...!!
아 단점이라고 한다면, 엘리베이터? 체크아웃 하러 내려갈때도 한참을 기다렸고.
로비가 2층이라 1층-2층 엘리베이터 타고 움직이는 건 상상을 못해서 그냥 짐들고 다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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