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夢の時間

181110 쯔요시 독연회 레포 (밤공)

by 히스토리* 2018. 11. 13.
반응형
올해의 마지막이 될 줄 몰랐던 코기리... ㅠㅠ 내년엔... 꼭.


이번엔 전자티켓이었던 터라, 제발 중간만 가자~ 하면서 들어갔는데 ㅋㅋㅋ 제길슨 ㅋㅋㅋ 오빠가 우리가 자리 때문에 시야 확보 안된걸로 중얼중얼 한걸 기억해서 인지 아주 시야 확보가 확실하게 되는 곳으로 보내줌 ㅋ

덕분에 오빠가 문제 맞추는 동안 스케치북에 뭐라고 쓰는지 볼 수도 있고~ ㅋㅋㅋ 

첫 코기리는 최전열(2열)에서 보다가, 완전 극으로 보니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았다는. ㅋㅋㅋ (앞에서도 잔사람..<)

하지만 진짜 이거 좌석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지는 정말 궁금... 진짜 랜덤이라고 하면 늦게 들어 갈수록 기존 자리가 다 선점된 상태이니 불리한 것 맞는 것 같은 느낌... (우리가 5시 45분쯤 들어감)


ㅋㅋㅋ 오늘의 텐노코에는 붕부붕에서 코이치팬들의 분노를 샀던 세이코상.


결과적으로 말하면 붕부붕 촬영은 그냥 좀 극대화한 컨셉인 것 같은? 정말 별로였다면 쯔요시가 이번 코기리에 부르지도 않았을거라고 생각하고, 게다가 이번 코기리 때 보니 그냥 어렸을 때 킨키를 좋아했던, 그 중 쯔요시군을 더 좋아한 여중생이었던 걸로 ㅋㅋ

낮공이 진짜 코기리였다면, 밤공은 팬미팅이었음...ㅋㅋㅋ
문제를 푸는데 족족 만점임 ㅋㅋㅋㅋ 게다가 문제를 푸는데 문제랑 전~혀 상관없는 
섬머스노우 때 너무 좋았어요~ 모토카레도 좋았고~ 그건 어땠어요~ 어디서 찍었어요~ 같은 ㅋㅋㅋ 인터뷰 질문을 함.

그래서 결국 1부에 세문제 밖에 못 풀었는데 ㅋㅋ
특히 마지막 문제가 베토벤의 운명에 만약에 가사가 있었다면 무엇이었을까로, 
이걸 재밋게 풀어야하니까 쯔요가 고민하고 있는 그 사이에 계속 잡지사에서 할 만한 질문들을 계속함...ㅋㅋㅋ
심지어 쯔요시가 스케치북에 답변을 쓰다가, 하도 길어지니까 "토크가~ 길다~"로 ㅋㅋ 답변을 바꿈.

1부 끝날 쯤 긴테 폭죽 터지는데 쯔요시군 귀 막고 팬들 줍는거 지켜보다가 화장실 잘 다녀와라 하면서 보는데 ㅋㅋㅋ 쯔요시군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사람들 주섬주섬 나감 ㅋㅋㅋ 여보세요... ㅋㅋ 님들이 좋아하는 쯔요가 아직 안들어갔다고요...ㅋ (근데 이상했던 건 쯔요시군 왼쪽 귀에 귀마개를 하지 않고 등장해서 끝날때까지 귀마개를 착용하지 않았다.


2부에서 세이코상이 나와서 ㅋㅋㅋ 쯔요시한테 가까이도 못가고, 근데 쯔요시가 말하면 얼굴보느라 토크에 집중못하고 ㅋㅋ
결국 쯔요시군 얼굴을 보지 않도록 옆에 앉는걸 선택.



쯔요시가 세이코상 집 근처에 지나가다가 집 앞에서 '어이!!! 세이코!' 하고 불러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멘붕온 세이코ㅋㅋㅋㅋ 그 때 대답 없어서 그냥 갔다며~... 하... 이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 인가요.

붕부붕 촬영할 때 세이코 상 집에 실제로 간 적이 있으니까, 근데 이렇게 프라이빗 한 걸 보여줘도 되냐 이러니
세이코 상이 집에 들어가니 모르는 남자가 침대에 누워있던 돗키리도 있었다며 ㅎㅎ 전혀 아무렇지 않다고 말함.
쯔요시는 자기는 돗키리 당한 적 별로 없는데(네?)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며, 만약에 자기 집에 누군가 몰래 숨어있다면 바로 때려버릴 거라고ㅎㅎ

1부때부터 그랬지만 이때부터 세이코상의 쯔요시 인터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 (부제 : 잡지사 인터뷰 full 버전 보는 기분)

레포를 바로바로 쓰지 않아서 이게 1부이야기인지 2부이야기인지 헷갈리지만 T.T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몰랐던 이야기도 몇 개 있었다. 


1. 드라마

1-1) 썸머스노우 촬영 시 물 속 씬에서는 촬영은 했지만 컷 하는 소리와 함께 바로 물 속 탈출 ㅋ 

1-2) 어렸을 적, 특히 긴다이치 때는 너무 바빠서 그 당시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역시나 드라마 할때가 가장 바빴다는.

2. PV

2-1) 신데렐라 크리스마스 촬영할 때 즐거웠다.

3. 쯔요시 군이 어제 먹은 음식은 삼계탕이다. (사무~계탕)

4. 예전에는 노래 분할이 되지 않아서 노래 전곡을 불렀어야 했는데 (그게 불만이었음) 이제는 안그렇다. 파트 나눔이 없이 전곡을 다 부르는 건 혼자만의 노래가 되버리니까 싫다고. (치인다 ㅠㅠㅠ)

그 외에 토크에서 신데렐라 크리스마스 촬영지라던가, Si 자켓 촬영지 등 대부분의 장소와 상황은 기억하고 있던 쯔요시군! (그래서 토크가 대부분 그렇게 흘러갔다고 한다...ㅋㅋㅋ)

5. 쯔요시는 Walkers (과자)를 좋아한다. 

6. 킨키 안무 이야기 : 세이코상이 쯔요시군 춤 좋아한다고, 잘 춘다고 하면서 ㅋㅋㅋ 본인이 춤을 추면서 시작됨. (꽤 잘 춤)

6-1) 쯔요시는 하우스나 힙합 안무를 좋아하는데 코이치는 재즈 쪽이라, 가라스노 쇼넨도 재즈 쪽으로 하게 되었다.

6-2) 가라스노 쇼넨에 "보쿠노 코코로와~" 할때 손가락 소리 내는부분 ㅋㅋㅋ

두 사람 손 마주치는거 아니냐 (세이코) / 그럴리가 있냐 ㅋㅋ안 마주치지만 부딪치는건 싫다. 게이잖아라고. (쯔요시)

그러니 그래도 언젠가 한번 부딪혀 주길 바란다고, 쯔요시 상이 먼저 그렇게 해준다며 정말 기쁠 것 같다며. ㅋㅋ

나중에 계속 세이코가 이걸로 장난치니까 쯔요시가 맞춰서 같이 해줌 ㅠㅠㅠ 부럽게...

6-3) 야메 퓨어 코이치 콘서트에서 실수한 이야기 

분명 코이치 본인이 동선 짜놓고 틀린 거라고. 예? 이거 뭐지? 네타인가? ? 라고 생각했다고. ㅎㅎ 표정 ㅋㅋㅋㅋ

 


6-4) 쯔요시는 킨키 안무 중 キミは泣いて強くなる 를 가장 좋아함. (TETSU 상이나 요시에상 안무를 좋아함!)

6-5) 코이치는 꼭 쯔요시가 안무를 다 외우고 나면 와서 고친다 ㅠㅠㅠ 이쉑키 ㅋㅋㅋ 같은 두둥 표정을 두번이나 지음 ㅋㅋㅋ

이거 쿄다이에서도 몇 번 나온 표정인데 ㅋㅋㅋ 코라ㅋㅋ 하면서 ㅋㅋㅋ 눈 엄청 커지며 화난 표정 ㅋㅋㅋ 아 웃겼음.

7. 오카다 이야기. 그 놈도 잘생겼고 어쩌고 저쩌고, 근데 그녀석 지금 결혼했지... 짜증나 ㅋㅋㅋ 라고.

8. 쯔요시군 피부관리 이야기 : 

8-1) 노 메이크업으로 코기리 중 ㅎㅎ (세이코 : 피부좋아!!!)

8-2) 도모몬 링클 유액을 사용하지만 (아이크림 바르는 듯한 제스처를 보여주며) 이런 건 하지 않는다고

9. 쯔요시군 헤어 이야기 

9-1) 쯔요시군 머리 이야기. 지금 긴다이치 머리를 하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 세이코 상은 머리를 위로 세웠을 때가 좋았다고. (그때가 명확히 언젠지 다들 기억못하는 것 같은데 아마도 99% liberty 때 머리이지 않을까 하는?)

9-2) 애니버서리 때 비대칭 머리는 헤어스타일 해주시는 분 중에 센스가 좋아 보이는 분이 있어서 특별히 부탁했는데 그 결과 비대칭이 되었는데 예상치 못해서 더 좋았다고. ㅎㅎ 호스트에서 엄청 따라했었다는 후기.

9-3) 지금 머리는 여러가지 스타일이 가능하다며 이리저리 머리를 헝클어서 보여줌 ㅋㅋ ㅠㅠ 뭘해도 멋있었음.

10. 후배 중 제시라고 있는데 잘생기고 키도 큰 애가 자기한테 자꾸 연락해서 ㅋㅋㅋ 왜 자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11. 회사에 도모토 상이 3명이 있다. (도모토 쯔요시, 도모토 코이치 그리고 1명더)

12.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은 시기가 있다.

13. 사적으로 집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가라오케에 가지 않는다.

13-1) 33분 탐정할 때 감독이 아사미가 저래서는 시집을 못 갈 거 같으니 쯔요시 너라도... 부탁한다. 했는데 쯔요시군이 아사미도 분명 여자같은 모습이 있겠지만 (본적없고) 이때까지 보여준 아사미의 성격이라면... 하며 너와는 그럴일이 없겠다고 답장을 ㅋㅋㅋ 아사미로부터 임마!! 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ㅋㅋㅋ

13-2) 아사미와 가라오케에 간 적이 있다. 가라스노 쇼넨을 불렀다고.

14. 세이코상이 렌루이의 인트로 네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네라고 ㅋㅋㅋ 계속 불러달라는 듯이 어필했으나 쯔요시군은 불러주지 않았다. 

15. 엘레베이터에서 버튼을 누를 때 손가락으로 누르지 않고 손가락을 굽혀서 관절로 누른다... 손을 사용하며 나중에 먹을 때 그 부분을 사용해야 하니까 라는 이유.



이게 계속 인터뷰 ㅋㅋㅋ 처럼 되니까 쯔요시 군도 어느샌가 포기모드. ㅋㅋㅋ 편하게 앉으셔서 대답해주심...ㅋㅋ

그리고 2부로 준비했던 소품들만 덩그러니... ㅋㅋ

얘기 중에 내가 바로 이틀 전에 다녀온 Si 자켓 촬영지 (에노시마 수족관) 를 기억하는지 얘기도 나와서... 거기서 의상은 개인 것이였나요 하는 질문이었음... ㅋㅋㅋ ㅠㅠ 

그리고 반지도 내가 그 전날 ㅋㅋㅋ 모조품으로 만든걸 끼고 나와서 ㅋㅋㅋ 너무 기뻤다!! 

어쨌든 생각했던 코기리와는 달랐지만 또 언제 이런 코기리를 보겠는가 ㅋㅋㅋㅋㅋ

땡큐 세이코상! 쿄다이 스페셜 기대하겠음!


+ 추가로 타이슨 이야기나...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그건... 사실 내가 제대로 못 알아들어서... 

   레포 모음 참조 : http://oding.tistory.com/15603?category=59655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