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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tour du monde/Tourisme

151016-18 2박3일 도쿄여행-Biscuit 디저트가게

by 히스토리* 2015. 12. 15.
사실은 처음인 일본여행3

Tip 1. 에어부산은 저녁행 비행기가 없어요. ---> 수정 : 저녁비행기 운영함.

오늘은 2박 3일의 마지막 날 ㅜㅜ 에어부산 도쿄행의 아쉬운 점은 저녁 비행기가 없다는 점ㅜㅜ

1시 55분 비행기를 나리타에서 타기전까지 더 즐기기 위해 못 먹었던 규동을 먹기로 결정! 
사실 X집 근처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 있어 일찍부터 나가려했는데 10시 다되서 나가서... 망

일본 경찰서 모습. 자세히 찍고 싶었으나 경찰 아저씨가 쳐다봐서... 

일본경찰서와 우리의 다른점은 일본 경찰서는 문바로 앞에 경찰 아저씨가 바로 앉아있다는 것. 프론트 데스크처럼... ㅋ 그문도 유리로 되어 있다는.

게다가 일본은 순찰할때 자전거를 이용하여 움직인다. 우리는 순찰차를 타고 유유자적.. 실제 시민들의 삶속에 녹아들기에는 자전거가 확실히 좋은 것 같다. 뭐 이건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한국은 산이 많아서 어쩔 수 없다? 라고 하면 할말 없디만... ㅋ


일본 규동 저렴한 체인점 すき家 (스키야)

매장에서 먹는 것도 되고 테이크 아웃도 된다!
X도 여기서 처음 먹는데다가 일본어도 둘다 서투니... 테이크아웃 메뉴 시켜놓고 매장안에서 먹는 이상한 상황 발생.. ㅋㅋ

암튼

X는 장어덮밥을! 

난 파를 추가한 일본 규동을 시켰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한국이랑 다르게 달걀이 따로 나온다. 옆에 기구를 이용해서 노른자만 규동위에 딱!

맛은 보통?

그리고 맞은 편에 있는... 대박 맛있는 디저트가게!

Tip 2. 일본에서는 꼭 디저트 가게를 가세요!

디저트 추천가게 : Biscuit
주소 : 東京都葛飾区柴又4-32-1



관광지도 아닌데 디저트 가게 사이즈가 엄청 크다. 가게 안 사이즈는 작은데 아마도 케익 만드는 곳 사이즈가 큰 것 같다. (여기 오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경비아저씨가 교통 정리까지 하는 수준!) 

비스킷은 디저트 가게와 디저트 카페 두곳을 운영하고 있다.



디저트 카페에는 디저트 종류가 많지 않으므로 디저트 가게에서 원하는 케익 혹은 빵을 골라서 이동하면 된다.


가게안은 엄청 좁은데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그만큼 종업원 수도 많다.

사실 일본어를 못 알아들어서 제대로 말 못했는데 아마 디저트 카페에서 먹는다고 하면 거기로 이동해주는 듯 하다.

그걸 제대로 말 못하여 우리는 포장채로 받았다는!
포장도 엄청 예쁘게 해주는 비스킷..!



디저트 카페도 공간이 크지는 않다. 6테이블 정도.


공간이 마치 예전에 카페 게임에서 본 장면같은.


여기서 커피를 시키고 가져온 디저트를 꺼내놓으니! 대박!


커피맛도 일품일 뿐만 아니라 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
우리가 주문한 디저트는 딸기케익과 메론이 들어간 롤케익이었는데, 과일의 싱싱함은 내가 이전에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그리고 생크림에서도 각 과일의 향을 느낄 수 있게 해놓았달까. 

하여간 정말 맛있었다! 생크림 안 좋아하는 사람도 반하게 하는 그런 맛.

아마 내가 이 동네에 살았으면 진짜 매일 와서 커피랑 디저트 먹었을듯. 카페도 조용하고 햇빛도 따뜻해 책 읽기 딱 좋은 그런 환경.


작고 좁은 길. 짧았던 여행을 뒤로하고...


Tip 3. 나리타 국제공항/에어부산을 이용하시는 터미널 1번에서 내리세요.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에어부산은 터미널 1번이므로 급행 열차를 탄 경우 종착역에서 내리면 된다.

어차피 지하철에서 한국어로도 안내하기 때문에 큰 염려는 없다. 
아무튼 나리타 터미널 1번 이용하시는 분들은 그냥 맘편하게 종착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당~



안녕 일본.


근데 이건 무슨 개소리... 한국의 구제역?? 언제때소리를...


에어부산에서 주는 기내식2... 짜장 새우볶음밥 ㅋ
처음에도 그랬지만 맛은 그냥 그렇다. 배고프니까 돈 아껴야하니까 먹자!

이렇게 짧았던 2박 3일의 도쿄여행을 마치며...

2016년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 2박 3일 도쿄여행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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