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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e devant soi/Journal

191011 데이터의 중요성

by 히스토리* 2019. 10. 11.



인터넷 세대.
모든 정보를 인터넷에서 얻고 인터넷에 올리는 세대.
모든 정보가 데이터라는 형식으로 무한 저장될 수 있는 시대.

나 또한 글로 쓰는 것보단 타이핑에 익숙하고
한번 업로드 한 정보는 항상 열람이 가능하다는 편리함에 어릴 때 네이버 블로그, 싸이월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티스토리까지 쓰고
카카오톡의 경우 카카오톡 메세지를 거의 지우지 않고 보관하는 타입인데 (대화 검색에 용이하니까)

최근에 카톡 대화방 다 날리고
싸이월드 마저 통보 없이 서버가 접속이 안되서
내가 썼던 글들과 추억들이 몽땅 다 날라가 버림.

일단 카톡은 2019년 7월 17일 아이폰 바꾸면서 백업해 놓은게 있으니 예전 아이폰에 다시 복원 시키고
싸이월드는.... 나 교환학생 때 일기가 다 거기에 있는데 ㅜㅠㅠ 하
사실 네이버가 아닌 티스토리를 만들어서 사용한 건 티스토리 게시물이 날짜 변경이 가능해서 싸이월드 블로그 글을 가져오려고 한 게 컸는데, 귀차니즘+기능삭제 로 인해 못해왔던터라. 다시 한번 서버가 없어지면 그냥 내 모든 것도 사라진다는 걸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ㅜㅜ
아 물론 이건 클럽박스 사태때도 생각했지만... 하...

​​데이터의 시대, 백업만이 살길이다. 잊지 않으려고 쓰는 글.

최소한 분기별로 아이폰 백업 할 것.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사이트로 보일 경우 관련 자료는 다 백업해 놓을 것. ㅠㅠ

싸이월드 진짜 백업만 받게 일주일이라도 열어주라 ㅠㅠ

헐 이 와중에 티스토리는 백업도 안된다는 글을 봄.. 이새끼들... ​ 기사
아 네이버로 가야되나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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