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출장을 가면 싱가폴에서 Out 해서 한국으로 들어오는데...
대한항공만 타는 우리 회사는 (이걸 좋다고 해야하는건 맞지만..ㅋㅋㅋ)
싱가폴->인천 시간이 저녁 10시 30분 비행기라 인천에 도착하면 새벽 6시..ㅠㅠ
게다가 거기서 부산 가는 비행기는 8시 30분... 너무 한단 말이다!!
저번에 출장갔을 때는 인천->부산 못구해서 인천->김포->부산 이라 씻지도 못하고
비몽사몽에 쩔어서 학원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모닝캄으로써?? 대한항공 Prestige 라운지에 샤워실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사실 2년에 4번밖에 안줘서 남용을 안하려고 했는데... (어차피 PP 카드 만들기로 했지만)
짐도 다 부산행이라 인천공항 내 샤워실 이용하기에는 글렀고
마침 검색해보니 대한항공 라운지 내 샤워실에는 모든 물품이 구비되어 있다 하여... 사진만 봤을 땐 완전 모텔 샤워실인줄...ㅋㅋ 암튼 잘 되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이걸 올리는건 내가 본 사진들이랑 달랐기 때문이지.
1. 우선 샤워실을 이용하겠다고 하면, 대기인원이 있을 시 카페에서 주는 진동벨??을 주고 기다리라고 함. 울리면 라운지 스탭에게 가서 열쇠를 받으면 됨!
열쇠를 받아서 저기에 터치를 하면~~
2. 샤워실이 등장...
수건 2장, 칫솔, 빗, 비누, 로션, 종이컵, 스프레이, 샴푸, 샤워젤
인천공항 샤워실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샤워시간에 제한이 없고 (인천공항 샤워실은 30분줌)
아주머니께서 청소후에 샤워실 이용하게 해주셔서 더 청결하다. (인천공항 샤워실은 사람 빠지면 바로 넣는 구조임.)
하지만 그 블로그 보고 나서 그런지 먼가 사기 당한... 기분...ㅋㅋ
그래도 용이하게 이용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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