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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의방송/그외

170710 샤베쿠리007-도모토쯔요시

by 히스토리* 2017. 7. 12.


영상 및 자막출처: ji(mark)ab(blog.naver.com/jimarkable)

인코딩출처 : KinKi Kids 카페



물론 사람마다 자기가 흥분하거나 좋아하거나 하는 포인트가 다르긴 하지만...
쯔요시군을 보다보면 나는 언제쯤이면 쯔요시군처럼 초연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아니 초연하다는 표현이 적절하진 않은데 뭐랄까...

음... 물론 기본적인 성격도 있겠지만 상황과 경험들이 그에게 영향을 더 주었다고도 생각이 되고. 나도 나이가 점점 들고 여러가지 상황을 겪으면서 변해가는 부분이 있으니까.

아무튼 다 좋으니까.. 건강만 제발 지켜주세요. ㅠㅠ

+

계속 파고들다가 적절한 말을 드디어 찾았음...

"치유해주는", "무슨일이든 상냥하게 감싸줄 것 같은"


-. 이미지 1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ilver_lions&logNo=220300505139

-. 이미지 2 출처 : http://oding.tistory.com/4011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해 '무더운' 청춘을 보냈던 나를 '치유'해 준다. <<<<

진짜 공감 1000000000000%. 내가 싫어하는 나의 특유의 기운을 그의 공기를 접하면 감싸주고 차분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이 사람이 가진 그 특유의 공기감이 부럽고, 고맙고, 의지가 된다. 내가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세계지만...

그러면서도 내가 가지고 있는 극심한 고민, 괴로움을 투영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고... 다르지만 다르지 않다는 그런..

이렇게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이렇게 내가 어떠한 대상을 좋아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게해준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맙다.

그러니... 제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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