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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tour du monde/Tourisme

170107-08 광명투어

by 히스토리* 2017. 1. 8.


광명가기 전에 간략히 활동요약

1. 토요일 아침에 서울올라가서 점심에 S양 한남동에서 만나서 점심을 맛있게 먹음 (단 정식이 만오천원이라는건 아직도 납득이 되지 않지만)

2. 현대카드 카페에서 커피 시켰는데 현대카드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지 모르고 있다가 카드 취소하고 재결재하려는데 중간에 카드메세지랑 카페에서 혼선이 생겨서 결국 이게 결재취소가 된건지 안된건지 모르고 현대카드까지 결재함. 직원입장에서 확실하진 않지만 됐을거라며 카드사에 전화해보라는데 안됐으면 어쩔건지? 토요일이라 전화도 카드사 전화도 안되는 상황에서 좀 황당했음.

3. 교정이 거의 다 마무리가 되어간다는 의사의 피드백. 그러나 교정의 장기전으로 인해 교정의 부작용이란 부작용은 다 겪음.

광명으로 이동

1. 11월에 결혼한 L언니를 만나러 광명으로 이동.
신혼집에 가고싶진 않았으나 오빠가 밤 작업이 있어서 늦게 집에 안오니 괜찮다는 이야기 때문에 방문.


처음보는 문어치킨! 후라이드, 양념치킨 & 튀긴문어.
거기에 타코야키도 3개 같이 나옴 ㅎㅎ

대구에서는 4~5년전부터 있었고 서울에도 있다는데 부산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음.

2인 커플용 시켰는데도 너무 많아서 배터지는 줄.
가격대가 착하진 않지만 그래도 한번쯤 먹어볼만함.

2. 언니네 집으로 이동해서 2차 시작.
언니가 직접 토띠야도 만들어주고 파인애플에 망고에...
게다가 아이비에 과일치즈 같이 얹어먹는데 이건 무슨 너무나 맛있는것... 다음에 홈파티나 친구들 모임있으면 과일치즈는 반드시 구매.(코스트코에 판다고함)



3. 사실 어제 밤에 안들어온다는 오빠가 작업이 빨리 끝나서 결국 다 같이 술한잔 하고, 심지어 아침까지 쌩얼로 같이 식사함... 쩝... 신혼집에 민폐를 끼침.

아침에 언니가 국이랑 밥이랑 너무 맛있게 끓여줘서 잘 먹고 둘이서 나와서 근처 카페에 감.

근례에 방문한 카페 중에 가장 마음에 듬.



시나몬 안좋아하는데 빼달라는 이야기 안하고 카푸치노 시킴...ㅎㅎ



커피도 팔지만 벽에 걸려있는 작품들도 판매하고 있는곳이었다.

최근에 라디오스타에 빅뱅 탑의 미술작품 구매에 대해서 본적이 있는데 그의 정서적 불안이 미술작품을 구매하고 집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많이 치유되었다고.

수입의 90% 이상을 미술작품 구매에 쓰고 모아놓은 작품들을 보관하는 창고도 (온습도 조절 설치) 있다는데 어느정도 인가 했더니..

탑 집에서 찍은 화보를 보고 ㄷㄷ... 집인데 이건 집이 아니라 갤러리..

사람이 이정도의 관심과 정성으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은 것도 부럽지만 실현할 수 있는 재력도 매우 부럽..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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