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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e devant soi/Journal

1st cooking : 참치죽 & 콩나물국

by 히스토리* 2015. 2. 25.

고등학교 기숙사 생활을 제외하고, 나 혼자 살아본 건 지금의 경험까지 포함해서 2번인데 처음은 프랑스 교환학생으로 보낸 1년과 회사를 이직하면서 서울생활을 시작하면서이다.

울 생활을 내가 2013년 6월에 시작했으니 벌써 1년 반이 지났는데, 돌이켜보면 프랑스 교환학생 시절에도 그랬지만 한번도 제대로 요리를 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했더라도 거의 일년 행사라고 해야할까...

대부분 식사는 밖에서 해결하거나 집에서 금방 해먹을 수 있는 음식들 위주라고 해야하나. 소위말해서 금방 구워서 혹은 데워서 먹을 수 있는 음식...

하지만 최근에 몸도 너무 안좋아지고, 음식 섭취가 어려워지면서 죽을 해먹을까 하고 회사에서 받은 한경희 죽 마스터를 부산 집에서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그리고 대망의 첫번째 음식이 탄생하였으니,

그것이 바로 참치죽과 콩나물 국!

진짜 한번도 국을 끓여본적이 없었는데 나의 첫번째 국이라고 할 수 있는 콩나물국...!

정확히 말하면 콩나물 김치국이 되었지만 ㅋ

                                       완성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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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치죽 만드는 Recipe (Using 한경희 죽 마스터)

1) 재료

- 쌀, 양파 1/2, 당근 1/4, 애호박 1/3, 참치 반개 (참치 한통 다 넣으니까 느끼함..), 물 1000ml

2) 방법

- 쌀을 씻어서 뜰채에 둔다. (따로 불릴 필요 없음)

- 재료를 다듬는다. (두께를 0.5mm 정도로)

- 물을 넣고 쌀을 넣은 후 다듬은 재료 및 참치를 모두 투하

- 일반죽에 맞춰서 돌리면 끝~

3) 유의 사항

- 보통 물 1000ml ~ 1300ml를 넣는데, 양은 한 3~4인분 정도 나오는 것 같다.

 

2. 김치 콩나물 국 끓이는 Recipe (국물 내지 않고 만들기)

1) 재료

- 콩나물, 청양고추 2~3개, 다진마늘 한스푼, 소금, 국간장 한스푼, 김

2) 방법

- 물을 끓인다.

- 물이 끓으면 콩나물을 넣어준다. (뚜껑을 닫지 않는다.)

- 콩나물이 익으면 청양고추와 다진마늘, 소금, 국간장을 넣어준다.

- 김치를 넣어준다.

- 김치가 흐물흐물해질때가지 끓여줄면 끝!

3) 유의 사항

- 때에 따라 국물의 깊이가 있을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는게 함정... 좀 더 연습이 필요함.

4) 참고 사항

- 여기에 만두를 넣어주면 만두국으로 변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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