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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e devant soi/Journal

181223 Westin Chosun Busan O’Kim’s

by 히스토리* 2018.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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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킨덕 모임에서 애프터눈티 먹으러 갔다가 오킴스 바를 알게 되서 이번에 방문함

원래는 클라우드32 코스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이미 창가뷰는 만석예약이고 파크하얏트 애프터눈티도 광안리뷰는 마감 ㅎㅎ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앞둔 커플들이 발빠르게 ㅎㅎㅎㅎ 다행히 오킴스는 창가뷰 예약이 가능했고 생각보다도 괜찮았다


웨스틴조선 비치뷰는 오킴스-라운지(애프터눈티)-뷔페 전체로 이어지고 아무래도 뷔페가 더 바다를 많이 볼 수 있는 전경이지만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고 ㅎㅎㅎ

그런 의미에서 오킴스 브런치나 코스요리 완전 추천
저녁에 바에서 한잔 하게 오는 것도 좋을 듯



원래 12시 예약이었는데 일찍 도착해서 11시 15분에 들어감.. 브런치는 대충 19-28 가격 사이. 가격만 본다면 시중 다른 브런치 가게랑 차이가 없어서 호텔에 뷰까지 너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커피가 15^^


브런치는 11시부터, 런치나 코스요리 12시부터라서 고민했는데 직원분이 12시부터 하는 햄버거도 주문 받아주셔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햄버거에 음료 별도로 하는 것보다 세트 시키는게 더 저렴하다고 햄버거 세트(햄버거+맥주)를 콜라로 바꿔주셨음. 친절해... (그러나 콜라가 음료 중 제일 싼데, 거의 7천원^^...)


게다가 사진 찍고 있는 걸 아시고 음식 빨리 나오라고 주방 보챘다는 센스까지 ㅋㅋㅋㅋㅋ

덕분에 음식 단체샷 가능!


햄버거는 조지부시 전대통령이 극찬했다는 그 햄버거...
이거참 JMT에요 ㅋㅋㅋ 또 먹으러 와도 될듯 ㅋㅋㅋ


너무 북적이지도 않고, 아침에 비오던 것도 맑아지고 밝아져서 뷰도 실컷 즐긴- 부산 주민이라도 리프레쉬가 확실히 되었다.

집에 돌아가기 전 주차시간도 넉넉히 받고(3시간) 동백섬 간만에 산책.

파도소리, 나무 냄새... 파란 하늘... 이런 사소한 산책만으로도 사람은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너무 예뻤던 오늘... 다음엔 여기서 묵어야지... 헤헷



동백섬 한바퀴 돌고 더베이101을 가본적 없는 L언니를 데리고 커피 한잔 테이크 아웃해서 귀가...

인 줄 알았지만 언니 지하철에 내려다 주고 나는 카페행. 화장하고 렌즈끼고 이 좋은 날씨에 집에 갈 수 없지!



블로그 정리도 하고 사진도 정리하고..... 밀린게 너무 많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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