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27 토요코인호텔-부산역2

토요코인 호텔-부산역 2

원래 나는 토요코인 호텔 회원증이 없는데 (가입시 15000 필요) 이날은 YG가 까먹고 안들고 오기도 했고

당일 회원권 만들면 당일 할인 + 평생 회원이라고 해서 회원증을 하나 만듬. 

총 숙박비 = 50760원. 서울에 동대문점이랑 강남점도 새로 오픈했다고 하니 다음에 서울갈때 유용할 것 같다.

처음에 YG가 남포동이라길래 아 그렇구나했는데, 남포동이 아니라 부산역2호 점으로 남포동이랑은 꽤 멀다.

당시 만실이었는데 일본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있고 아무래도 부산여객터미널과 가까워서 그런 것 같았다.

(일본아주머니들 박스채로 움직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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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으로 배정 받았고 늘 항상 표준 그대로의 토요코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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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set 은 클랜징 폼이랑 스킨/로션이 동봉되어 있고 빗이나 잠옷은 1층에서 가져와야 한다.

샴푸, 린스, 바디샤워, 칫솔은 화장실에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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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잘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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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가습기는 서면점에는 없었던 것으로 보여서 찍음. (사용하진 않았다.) 

가습기보다는 일본처럼 공기청정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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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향의 방을 받았더라면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었을 것.

아침에 술 때문에 비몽사몽만 아니었으면 멍때리기 좋은 구도인듯.

10/27 토요일 남포동~

1차 : 뚱보집 (쭈꾸미 잘하는 집)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는데 쭈꾸미구이랑 보쌈 시켰음. 와우. 다음에 또 소주한잔하러 올때 최고일듯.

2차는 원래 ​복순도가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왠걸, 왜 문을 닫았는고..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남포동 막걸리집으로 이동.

2차 : 덕분에 (밤 막걸리 맛있는집)

기록의 중요성.... 이전에 해물파전 먹었는데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서 시켰는데... 맛이 없던걸 까먹었나봄. 밀가루맛만..

그 외에 분위기는 진짜 집 안방에서 술 먹는 기분이라 ㅋㅋㅋ 거기서만 3시간 있었던 듯.

3차 : 어떤 맥주집... 

이건 갈 예정에 없었는데 YG가 너무 흥이 올라서... 맥주집에서 하이볼 시킨 내 문제겠지만 하이볼 맛 없었음.

10/28 일요일 부산역~

원래 중앙동 쪽에서 아침 먹으려고 했는데 중앙동은 주말엔 가게가 거의 열지 않고...(회사 밀집지역이라...)

그래서 남포동 걸어갈 자신 없어 부산역으로 경로 바꿈. ㅎㅎㅎ

사실 내가 국물이 너무 먹고싶어서..

1차 : 밀면

원래 우동이 먹고싶었는데 가고싶었던 남포동 겐로쿠 우동은 11시 30분이 오픈이고...

부산역에선 특별히 우동집 안보이고...(김밥천국은 싫었다) 국밥먹으려다가 밀면으로 선택.

속이 다 깨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맛은 그냥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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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 브라운 커피 백제

예전에 친구들이랑도 몇번 갔었는데, 부산역을 방문한다면 꽤 많은 관광객들이 지나갔을 명소.

1922년에 병원으로 쓰이던 곳이 지금은 카페로 사용됨.

커피맛이 특별하진 않고, 가격만 비싸....지만 분위기 빨은 확실히 인정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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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가서 그런지 이 자리도 앉아보고... ㅋㅋ​

먹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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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술 먹다 기분이 그렇게 좋진 않았고 지금도 별로 쏘쏘긴 하지만... 

마인드 컨트롤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