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夢の時間

180805 더프린스사쿠라도쿄 오토그래프-2

by 히스토리* 2018. 8. 7.
반응형


+ 남들이 안쓰면 내가 쓰는 후기

처음에 라운지를 못찾아서 해멨는데 1층 레스토랑 맞은 편에 있었다!

아주 크진 않았지만 라운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이용하기에 너무 좋았음! (디너 & 저녁 bar)
그리고 정원이 보이는 좌석은 라운지 공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기분.

1) 라운지 모습



간단한 저녁을 제공하는, 사실 저녁이라고 말하긴 애매하지만 하나하나의 퀄리티도 괜찮고 허기 달래기에 딱 좋았음.

M이랑 4시 넘어서 만난 터라, 짐 정리, 방 구경 라운지 투어를 끝내고 바로 정원으로 향했다. 기대가 컸던 정원.
일본 시내에 이런공간을 확보했다는 게 놀라울 정도.



알고보니 이 정원은 프린스호텔에서 공용으로 사용되는 듯.
숙소로 머물렀던 더프린스사쿠라도쿄 오토그래프외에 그랜드 프린스 호텔도 괜찮은 것 같았다.
정원의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게다가 약간 미로 같은 느낌이라 더 큰 것 같은 기분)
와- 이런 게 진짜 힐링과 여유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작은 연못에서 펼쳐지는 빛과 소리의 아름다움... 일본 아주머니들 사진도 찍어드리고^^
먼가 반딧물이 영롱하게 반짝일 것만 같은 그런 기분에 호타루도 틀어보고 했다는 빠순들...

​공원 투어까지 마치고 야무지게 칵테일 타임도 즐기고... 밤이 되니 또 다른분위기의 라운지...



M도 나도 둘 다 수영을 할 건 아니지만 이 호텔에 대한 호기심이 너무 높아서 ㅋㅋㅋ(다시 못올지도 모른다며)
여기서 우리에게 제공되는 것들엔 모두 방문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sky pool 에 방문.
근데 이 스카이풀은 우리가 묵은 숙소가 아니라 그랜드 프린스 호텔 뉴 타카나와 2층에 위치함. 들어가는 방법을 몰라서 한참 해맸는데 알고보니 연결통로가 있었다고....




수영복은 없어서 입장 불가. (대여는 가능한 것 같았다!)

대신에 칵테일 주문해서 마셨다~ 여기서 술 마실 걸!! 이라고 둘다 아쉬움이 ㅋㅋㅋ 가격은 싸진 않았지만!
이래서 와봐야 안다며 ㅋㅋ



일본에 사는 M도 나도, 일본 도심에 이렇게 일본 같지 않은 기분으로 있을 수 있다니 하며 새삼 감탄했던 호텔의
공간들. 아 진짜 호캉스 제대로다... 하며 다이아몬드 풀도 가봄



그런데 다이아몬드 풀 같은 경우 분명 사람들은 있는데 입구가 막혀있어서 내일 아침에 가보기로 결정 (... 사실 거절 당할까봐 못 물어본 2인들)

돌아와서 사우나로 바로 향했다. (일정이 빡빡함ㅋㅋ)
방안 서랍에 있는 유타카를 입고 지하 1층으로 이동.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음)

​​



키를 입장하고 들어가면 진짜 ㅋㅋㅋㅋ 와 정말 잘 되어 있음. 사람이 없으면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있으셔서...
안에 탕도 되게 고급스럽고 (하얗고 커다란 욕조, 물 마사지 기능이 자동으로 들어가 있어서 피로 풀기에 적당함!)
사우나도 일반 사우나와 스팀 사우나로 두개 구분되어 있다.
그리고 맘에 들었던 건 헤어드라기이가 참 잘 들어서^^ 깨끗히 잘 씻고 방에 들어와서 도쿄타워 너무 예뻐2222 하고 잠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