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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の時間

180520 붕부붕 투어 - 키치조지

by 히스토리*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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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H동생 집에 캐리어와 짐을 두고, M과 만나러 키치조지 가는 길! 

일본인들이? 도쿄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1위도시라고, 예쁘고 예쁜 가게들 보러 간다는데 우린 붕부붕 투어 ㅋㅋ

뭐 붕부붕 투어하면서 도쿄 구경도 하는 거지모.

1 이랏샤이맛세를 수상하게 하는 카레집 (붕부붕 70화 Sajilo cafe)

키치조지 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으나, 정말 조용한 길가에 있는 sajilo cafe. (네팔 카레 전문점)



여전히 이랏샤이마세를 이상하게 하는지 들으려고 들어갔는데, 특별히 그렇지 않았다. 
이상하게 하는 직원이 오늘은 출근을 하지 않은 듯하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3시쯤인데, 거의 만석이었고 먹고 있는 중에도 계속 손님이 들어왔다.



오빠들 자리엔 앉지 못했지만 (ㅜㅜ) 
배가 너무 고팠으므로... A세트 B세트를 각각 주문. (샐러드, 카레, 밥/난, 음료 세트)

카레는 치킨카레, 양고기카레, 베지터블 카레, 오늘의 카레(20일은 버터치킨카레) 로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치킨카레, 베지터블 카레, 오늘의 카레를 주문했다.
난이냐 밥이냐 고민 않고 둘다 주문 ㅋㅋ 그리고 음료는 M은 차이를 나는 라씨.



생각보다 맛있었고(부담스럽지 않은 맛!) 양도 많았음! 라씨도 맛있었다 ㅋㅋㅋ
다른 일본사람등은 카레까지 싹싹 긁어먹으나 우리는 결국 남기고 말았음 ㅠㅠ

2 문을 반쯤 닫은 채 기타를 파는 기타가게

여기는 ㅋㅋㅋㅋ 방송에 7대 불가사의로 나오긴 했으나, 촬영 시간 상 가보지 못한 곳으로 네팔 카레집 바로 옆에 있음 ㅋㅋㅋ



진짜 지나가면서 여기는 왜 반쯤 문을 닫고 있지 ㅋㅋㅋ 라고 생각하면서 지나가는데 앜ㅋ 
붕부붕에서 말한 곳이지 않을까 하고 빵 터진 곳.

장사 중이긴 장사 중이었다며 ㅋㅋㅋ

3 이노카시라공원

배가 너무 불러서 산책하려고 간 공원.
우선 날씨도 너무 좋으니까.

가족끼리,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오리배 타는 연인들도 많고.... 그래 이런 날은 나오고 싶지.



이렇게 팬질하고 돌아다니는게 맞는지 M이랑 막 이야기하다가 ㅋㅋㅋ 빵터짐 ㅋㅋㅋㅋ 앜ㅋㅋ 오프닝 장소얔ㅋㅋㅋ.

1) 오프닝 장소



2) 오프닝 장소2



바람이 많이 불어서 비닐로 막아놨는데, 아쉬웠다. 


3) 공원 




공원이 너무 예쁘고, 간만에 휴식이랄까. 큰 힐링이 되었다. 도시에 이렇게 예쁜 숲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왜 키치조지가 좋은 동네라고 하는지 이 공원만 봐도 느껴진다고 할까.

사람들이 가족들과, 강아지들과 여유롭게 산책하는 모습에서 나도 언젠가 누군가 함께 그런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4) 수상한 고양이 더미(?)

ㅋㅋㅋㅋ 붕부붕에서 매 들고 다니던 아저씨도 그랬지만 키치조지에 특이한 분들 많이 있는듯.





4 파이어 빙수 

M이 인스타 보고 가자고 추천한 곳.

점심에 먹은 카레가 둘다 소화가 안되서 저녁대신에 먹자고 결정!


여러 메뉴가 있는데 파이어 빙수랑 일반 빙수를 주문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빙수 전문점에서는 한개만 시켜도 둘이서 충분할 것 같은데 여기는 1인 1개 먹을 수 있는 양이라
1인 1개는 무조건 시켜야 한다고 한다.

가격은... 밥 한끼 가격... 파이어 빙수는 1500엔, 일반 빙수는 900엔 정도 했다.



사악한 가격이긴 했으나!! 그냥 얼음에 겉만 칠한 게 아니라, 안에도 과일이며 여러가지가 가득 담겨있기 때문에
재밋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ㅋㅋㅋ 이것도 상큼상큼 맛있었는데 약간 시럽을 부어놓은 듯한 느낌이긴 했다.

그래도 한국 설빙보다 낫다는 생각이...


모처럼 일본에서 이렇게 관광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킨키 보러가는 것도 좋지만, 이런 시간을 내 인생에 더 채울 수 있도록 해야지. 라고 생각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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