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기 전에 우치와든 팬들을 화면에 잡아줌. 아마도 쯔요시가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훈훈.
2. 6시가 넘었는데 등장하지 않고 목소리만 들리는 코이치군. 그리고 화면에 등장하는 쯔요시군. ㅠㅠ 손흔드는데 얼마나 예쁘고 반갑던지. 머리도 예쁘게 셋팅하고 다소곤히 앉아 계셨다. ㅋㅋ 넘나귀엽.
쯔요시군이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자기도 진짜 가고싶다고, 근데 못가는게 스태프가 족쇄를 채웠다며 ㅋㅋㅋ (Ref. 현장사진) 족쇄를 보여줌. (나중에 춤추면서 막 벗겨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셀프로 채우는 ㅋㅋㅋ)
3. 그 와중에 쯔요시군 화면(중앙스크린)에서 등장하는 턱시도 입은 코이치군. 처음 볼때부터 더웠는데 본인도 더운지 춤한번 추시고(무슨곡이었지..ㅠㅠ) 정장마이 벗으시고 보타이는 도지마상에게 풀어달라고 함 ㅋㅋㅋㅋ 그리고 와이셔츠 풀어헤치는데 심쿵. (15일에는 무려 무대에서 쯔요시가 그려진 티셔츠로 옷 갈아 입는다고 상의탈의하심...하지만 16일에는 끝까지 정장을 유지하셨음.)
4. 이번에 20주년 콘서트니까 이 장수그룹의 진행자는 팬들의 덕력이 알고 싶었는지 질문하기 시작함 ㅋ. 데뷔때부터 응원해주신분들 말해봐여~ 저희랑 나이 같은 분들 말해봐여~ ㅋㅋㅋ 최근에 좋아하신분들 있어여~~ 꺄~~~ 아리가또네~~ ㅋㅋ 그러면서 나이가 들면 조심해야된다고. 나이가 들면 뒤에 있는 사람(쯔요싴ㅋㅋ)처럼 무릎이랑 귀 조심해야된다고. 자기는 어깨?? 쪽이 안좋다며... ㅋㅋㅋ 그러자 뒤에 있는 쯔요시가 그 부위를 치면서 리듬을 탐 ㅋㅋㅋ 하... 게노진인가... 아이돌인가 이인간들이... ㅋㅋㅋ
5. 헤이민나 겡끼카이는 사실 내가 킨키에 입덕하면서 정말 좋아했던 노래임. 두사람은 이 노래가 왜 타이틀인지 모르겠다며 아이노 카타마리라는 커플링을 만들었지만, 나에게는 그 당시 나를 응원해주었던 노래였는데 이걸 진짜 귀로 들을지는 몰랐음! 그리고 쯔요시 겡끼카이 하는데. 진짜ㅠㅠㅠㅠ 후.
6. 두사람이니까 두사람의 하모니로 완성되는 곡이 많으니까 사실 콘서트 진행에 무리가 있었을거라고 생각했고 그걸 어떻게 풀어나가는지가 사실 정말 궁금했음. 쯔요시군은 화면으로 생중계됩니다 라는 정보로는 상상하기 어려웠고 게다가 이미 날짜가 하루 이틀 남은 상황에서 받은 공지라... 코이치군 쇼머를 보면 정해진 것은 거의 없고 함께 만들어가는 파티라고 했으니 이걸 어떻게 혼자서 끌어갈지. 게스트는 나와서 함께 노래부르지 않을까? 정도의 생각은 했지만... (아라시는 미만시티 때문에 당연히 나올거라고 생각함.)
우선 역시는 역시인게 20년 넘게 연예계 생활을 해온 남자의 진행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음. 역시나 경험은 무서운 것임... 약 3시간 정도 진행되는 무대에 아이카타는 화면에 있지 (물론 현장감은 엄청나게 있었음 ㅋㅋㅋㅋㅋ 뒤에 대불상처럼 앉아가지고선 ㅋㅋㅋㅋ) 게스트는 바뀌지, 어떤 노래를 할지 대충은 정해놨겠지만 코이치성격상 현장에서 결과적으론 실수를 하더라도(?) 준비중엔 무조건 각을 맞춰서 하는 스타일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을 너무 잘해줬음. 프렌즈가 15일 16일 모두 나오고 아이사레루요리모 아이시타이를 마츠준과 아이바가 나와서 추는건 어느정도 구성을 맞췄다는건 맞지만 아라시 두사람이 백으로 서는 화면을 못 찾은 걸 보면 진짜 즉흥적으로 진행하는 부분도 꽤 있는듯.
우선 예전 VCR 영상 리스트를 뽑아서 무작위로 보여주는 건 너무 좋았음. 오빠들이 기억이 안나는 걸 위주로 고르긴 했는데 그렇게 되면 대부분 다 과거영상? (20년전 ㅋㅋ 나같아도 절대 기억안날듯) 과거영상 보는거 싫어하는 양반이 ㅎㅎ 그리고 두 사람이 그 리스트를 보면서 이걸 봅시다. 저걸 봅시다 하는 게 진짜 서로 다른 장소에 있지만 같이 진행하는 느낌이 들었음... ㅠㅠ 흑흑
7. 쯔요시가 화면에 나오는 것도 어떻게 나올지 되게 궁금했는데 진짜 계속 화면에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 같이 있는 듯한 느낌. 같이 춤추고, 기타치구, 티본에, 노래까지...바라토타이요 할때 쯔요가 뒤에서 티본가지고 노는데 넘나 귀엽 ㅠㅠㅠ 흑흑 오빠ㅠㅠ
사실 거의 현장과 쯔요시군의 사이에 큰 갭은 없었는데 전송에는 조금의 차이는 있는듯 쯔요가 코이치 노래 부를때 보면 약간 느리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쯔요시군이 노래를 함께 부르지 못하니까 이번엔 팬분들이 쯔요시군의 부분을 불러주셔야 해요 나 혼자부르기 넘나 버겁ㅋㅋㅋ 이래서 같이 하는데, 갑자기 코이치군이 쯔요시군 노래 불러볼래? 맞춰볼까 해볼까? 라는 ㅠ
그래서 모우키미이가이 할때 쯔요시군도 참여. 비록 두 사람의 화음까진 안되더라도, 반주랑 조금 안맞춰지더라도 쯔요시군의 노래를 들어서 너무 기뻤음. 나중에 끝부분엔 거의 맞아져서 팬들도 코이치군도 기뻐했다는! (정작 본인은 모르는듯했으나 ㅋ)
8. 사실 화면으로 볼때 이야기하고 웃고 기타치고 노래부르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것 같아보여서 안심되는 느낌이 있긴 했다. 쯔요시군도 코이치군도 밝게 진행을 해줬으니까. 하지만... 사실 거의 스테로이드제를 맞는 단계는 지나고 그래도 회복이 안되서 침을 맞고 있다고 하는데, 돌발성 난청이라는게... 내가 걱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두사람들도 본인이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걸 알고 있으니까 그런거겠지만.... 진짜 MTV 영상이랑 작년 연말콘서트 영상보는데 그때만해도 이런일은 생각조차도 못했던 일이었는데.... 모든 일은 너무나도 계획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이지만.... 쯔요시군의 겡끼한 모습말고 이 사람의 음악인생, 두 사람의 음악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계속 걱정되는건 사실이다. 두 사람의 음악을 좋아하니까... 그러니까 확률이랑 상관없이 꼭 완치가 되었으면 좋겠다. 말처럼 연말콘에선 두사람이 함께 무대에서 아 그런일이 있었죠 라고 그냥 진짜 하나의 해프닝으로 지나갈 수 있도록....ㅠㅠ
9. 타키랑 쇼리? 그리고 캇툰에 두사람도 나와줘서 너무 고마웠고. 게스트가 나올때마다 코이치군이 저긴 쯔요시구 자리니까 서면 안된다고 한것도 너무 귀여웠음...ㅋㅋㅋ 그리고 마스가 나와서 박하캔디 부를때도 너무나 감동. 마스는 진짜 킨키 두사람을 좋아하는게 예전부터 너무 티가 났는데ㅠㅠ 테고시랑 노래방가서 서로 쯔요시 코이치 역할 정해놓고 킨키 노래 많이 불렀다고. 그 중에 많이한게 박하캔디라며. 그러자 코이치군이 어려운곡 부른다고 ㅋㅋㅋㅋㅋㅋ 사실 킨키 이외의 자니스에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예전에 마스가 쿄다이에서 노래 부르는 건 들은적이 있어서 꽤 잘한다고 생각함. 근데 마스가 엄청 떠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긴장 엄청 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잘 불렀다. 코이치가 자기는 쯔요시랑 노래할때면 구지 따로 맞춰볼 필요도 없이 그냥 불러도 맞춰진다고. 그래서 서로 안쳐다봐도 되는데 이번에 마스랑 쳐다보면서 노래부르니까 이것도 좋았다고. ㅋㅋㅋㅋㅋ 이양반이 뒤에 쳐다보고있는 시선을 못느끼고 ㅋㅋㅋ
사실 마스가 무대에 등장할때 쯔요시군이 현장에서는 우치가 등장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몇년만의 우치냐. 얼굴이 내가 기억하고 있는 우치랑 너무 많이 바뀌어서(살이 쪘나.) 아무튼 News에서 짤린줄도 몰랐는데 이번기회에 알게 됐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더웃긴건 우치랑 쯔요시랑 안면식이 없는데 무작정 코이치가 쯔요시한테 보낸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이치는 그거보고 진짜 빵터지고 어색한거 보려고 거기에 보낸거라고 ㅋㅋㅋ 대놓고 얘기함 ㅋㅋㅋㅋㅋㅋ 자기의 웃음을 위해서 뒤에서 작전쓰는 인간 ㅋㅋ(홍백때 의상도 그렇고 ㅋㅋㅋ) 무엇보다 마스랑 박하캔디 부른다고 하니까 쯔요시가 너희는 거기서 노래라도 하는데 우리보곤어떻게 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우치는 계속 그림만 그리다가 끝난. 못생긴 코이치 그림 ㅋㅋㅋㅋㅋ 아무튼 코이치가 그 예전에 쿄다이에서 베어에 터진것 같은 그런 느낌으로 '아-오모시로이'반복 ㅋㅋㅋ 자기 웃음을 위해 아이카타와 후배를 이용하는자 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 우치 웹일기 보고 알게됐지만 난 그현장에 쯔요시 찍어주는 스탭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ㅋㅋㅋ단둘이었음...ㅋㅋㅋ 그거 더 신기함 ㅋㅋㅋ
그리고 그 기운과 기분을 받아 쯔요시군이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다며 부른... 청의 시대. 내가 이걸 또 생귀로 들을 줄은...ㅠㅠ
그렇게 오빠가 노래를 아무렇지 않게 불러주면... 게다가 가사까지... 오빠가 괜찮은 것 같지만 괜찮지 않다는걸 느끼는 그런.. 왜우리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사... ㅠㅠ (청의 시대 부를때 코이치 표정이 진짜...)
10. 15일자에 코이치군이 도지마 군이랑 작업하는곡이 있다며 급 소개를 함. 그리고 쯔요시군한테 작사를 해볼래 했는데, 작사를 해온 쯔요시군... 코이치군이 쯔요시군한테 읽어달라고 하니까 ㅋㅋㅋ 무슨 시도 아니고 ㅋㅋㅋ 암튼 화면에 보여주는걸로 넘어감 ㅋㅋ 그리고 대신 코이치군이 스탭한테 건내준 가사를 보고 노래를 바로 부름. 가사는, 쯔요시군이 설명한 것처럼 요코하마, 하나비, 팬들의 팬라이트를 생각하며 쓴.. 노래는 코이치 노래치고는 매우 경쾌한 (최근 도지마상과의 N앨범같은) 노래였는데 상황과 작사의 배경을 들으니 아 ... 이 곡 발매되면 진짜... 그 와중에 제목가지고 ㅋㅋ 나중에 이건 아라시가 돌발성에 대해 제목이 겹치는건 괜찮다고 쓰시라고 하는. (코이치의 안돼~~~ 라는 것과 쯔요시의 으흥흥 ㅋㅋㅋ)
11. 아라시 등장에 팬들의 함성소리가... 아라시 팬 온줄알았고요... ㅋㅋㅋ 아무튼 두사람이 나와서 아이사레루요리모와 키스까라 를 함께 춰주는데. 사실 코이치가 노래도 같이 부르자 했더니 안된다고 그것만큼은 안된다고 춤만 출거라고 ㅋㅋ 되려 SMAP분이나 히카루겐지분이 같이 노래하시자고하면 할거냐고 ㅋㅋ 그러자 코이치가 아니 ㅋㅋㅋㅋㅋ... 하여간 웃겼음. 그리고 아라시 2명, 코이치 셋이서 아라시 나오는 VCR 고르는데 자기도 같이 보고 있는것처럼 제스처 취하는것도 너무 귀엽고 ㅋㅋ
다른 게스트들에게도 그랬지만 너무 고맙다고, 꼭 콘서트던 방송에 나가겠다고 했는데. 과연. 20주년 아라시 콘서트에 킨키 두사람이 갈 것인지. 그것도 빅픽쳐의 관전 포인트가 될듯. (언젠가부터 선후배 사이라는 쟈니스 전통룰이 없어져서 킨키가 그 마지막 세대로써 그 이후와 약간 단절된 느낌이었는데 이번기회로 터닝이될지... 기대해봄.)
12. 마지막으로 아니바사리... ㅠㅠㅠ 제길. 팬들과 함께 부르는 이 슬픈 아니바사리 라니 ㅠㅠㅠㅠㅠㅠ 쯔요시는 노래를 듣는 동안 그림을 그리고... 코이치는 엔딩으로 We are KinKi Kids를 팬들과 함께 외쳤다. 이번 일이 아니었다면 경험하지 못할 이벤트였지만. 그렇다고다시 경험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그 어떤 공연때보다 두 사람의 관계, 나에게 킨키키즈, 팬과 킨키키즈의 관계를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쯔요시가 나오는 화면 보느라 카메라에서는 등지고 있는 코이치와, 무대에 있지 않지만 그 공간에서 최선을 다해 준 쯔요시군. 두 사람의 관계가 아니라면 이런 것이 가능했을까? 사실 처음에 쯔요시군은 화면에 나오고 코이치군은 무대에 섭니다 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이렇게 까지 강행을 해야하는가? 라는 생각도 했었다. 쇼크의 한장면도 아니고 쇼는 무슨일이 있어도 진행되야 한다 같은 건 집어치우라고 하는. 공연이 어떤 방식이던 상실감이 더 클거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그 생각도 잠깐, 결국은 이 결정도 사무소도 사무소지만 그 결정에는 두사람의 의견도 있었을 것. 결정에 나는 따라주는 것 뿐, 게다가 럽파와 쇼머 갱신에 두사람에게 더욱 힘을 주고 싶었다. 그리고 실제로 본 무대는... 이건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코이치군은 쯔요시군에게 내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느낌? 그런 코이치군을 쯔요시군은 전적으로 믿는. 그리고 그 두사람의 관계성을 보여줌으로써 팬들을 안심시키는 능력. 이런 파트너십이 도대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두 사람이 함께 걸어온 20년 이상의 길의 깊이와 정도는 내가 알 수 없겠지만 그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깊다는 걸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정말 통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 참여해준 사람들에게서도 너무나도 따뜻한 마음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모두가 고마울 뿐.
15일날 공연에서 닥터스탑도 닥터스탑이지만 코짱 스탑이라고. 2주 후에는 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공연을 할거라는 쯔요시군과 그건그때 닥터의 이야기를 듣고 라는 코이치군... 보통 발생후 1-2주에 회복이 안되면 이후의 경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아마 향후 2주의 이야기는 진짜 끝까지 해볼때까진 해보겠다는 쯔요시군의 의지로 보였고. 하지만... 만약에 정말 잘 안되더라도, 두사람은 어떤 상황이던 뛰어넘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공연은 그만큼 정말 혼란속에서 시작했고 그 결과는 혼란을 뛰어넘었으니까. 나는 믿고 기다린다. 그리고 함께 간다. 라고 할 수밖에 없다.
살면서 무언가를 어떤 감정을 두고 이렇게 오랫동안 좋아해본적이 없는데, 킨키하나만큼은 잊지 못하고 좋아하는걸 보면 정말 나에겐 특별한 인연이자, 고마운 사람들이다. 두 사람은 가장 힘들때 나를 두번이나 일으켜세워주고 에너지를 주고 있으니까. 그런 나에게 이번 일은 여러모로... 아니 정말로, 소중함을 느낀 그런 시간들이었다. 사실 두 사람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는 건 정말 충격적이었고, 그게 결국은 인생의 하루, 일상에 젖어 스쳐지나가는것들이 사실은 소중한 순간이라는 것임을 절절히 깨닫게 해줬다고 할까. 그런 감정도 공연 내내 두사람의 눈빛과 말에서 받았으니까... 하루하루를 그냥 버려지는 낙엽처럼 살지 않을 것이다. 정말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까...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이번 공연이 절대 마지막이 아니기를.. 두 사람이 앞으로 해야할 일들은 더 많이 있으니까. 이건 정말 해프닝일 뿐이니까... 하지만 무엇보다도 어떤 상황이 주어지던, 두 사람의 결정을 나는 존중하고 함께할 것이다.
아흑 제길ㅜ 기억에 남는대로 다 쓰고싶은데 진짜 밀녹하고싶었음 ㅠㅠㅠㅠ 헝헝 ㅠㅠ 잊지 않을꺼야 그 공간감, 따뜻함, 아련함.. 모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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