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말 그대로 이 사람이 문제다.
1월 중순부터 나의 머릿속은 이 아저씨를 어찌하면 잘 볼 수 있을까라는 집착에 사로잡혔고....
내 명의로 쇼크 당선되면 뭐하나 그 날짜에 출장 잡혀서 결국 교환해야하는.
교환을 한 자리도 사이드라- 근데 이건 뭐 정가니까 라는.
게다가 나 쇼니치는 안가려고 했는데 - 쇼니치 가게됨. 어떻게? 돈 주고........ 줏대가 없느냐 너는.
사실 쇼니치 안갈 마음으로 좀 욕심내서 지른 다음날 좌석은 미친 사이드가 떠가지고.
재판매 해보려고 했으나, 시간적으로 촉박한.
진짜 판매자 죽이고싶...
이까짓게 뭐라고 하지만 토탈 티켓 값 실화냐... ㄷㄷㄷㄷ 정신차려보니 저가격에
아니 차라리 내가 맘 먹고 지른 자리가 센터나 섭센이었어도 이런 기분은 아니었을 듯.
사기 당한 기분(아니 사기 당한)을 떨칠수가 없다!!! 그래서 어제까지 계속 유통이랑 좌석표 PREVIEW를 붙잡고 ㅠㅠ
"가령 아.. 한 16만원 손해보고 25만원짜리를 다시 사서... 그럼 손해금액은 얼마... 뭐 그래도 자리가 좋은...
근데 내표는 팔릴까... 같은." 일단 표가 팔려야 안심이 될텐데 표가 팔릴때 괜찮은 자리가 안남아 있으면 어떡하지? 라는
무한 반복되는 생각.
부질없지 부질없어. 부질없다~~~~~~~~~~~~~~~~
그 번뇌할 시간에 차라리 생산적으로 다른걸 해야하는게 맞는데 (지금도 회사에서 뭐하는 짓이냐)
이 생각은 당일날 볼때까지 계속 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
그냥 양 날개(시모테 앞열 사이드^ㅇ^, 카미테 앞열 사이드^ㅇ^) 를 보고 후기나 써야지. (뭐라 얼마나 가리는지...)
사람들이 사이드는 안가니까 후기가 별로 없눼^ㅇ^...
교훈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을 것. 티켓 구매는 정가 양도를 계속 구해보다가 안될 때 사는 것.
그리고... 적당히 사는거... ㅋㅋㅋ
무리하려면 어디까지 무리할 수 있는가? - 무리하지마라. 제발 ㅋㅋㅋㅋ
주식 매도와 매수도 아니고 타이밍을 배우네요^^...
기리기리기리기리기리 할때까지 가보면 결국 값을 떨어진다는 교훈을 얻음 ^^ K열 센터 2만5천엔 실화냥.
내 앞에서 4번이나 팔리는걸 목격함. 머... 내가 가질 수 없는 거 욕심내지말고..
(사실 살려면 사지.... 하지만... 거지가 꿈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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