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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x3/덕질 기록장

171018 일정짜는건 넘나 어려운 것.

by 히스토리* 201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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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뱅기 티켓...@.@ 너무 비싸다. 12월 30일-1월 1일.

모처럼 오사카 여행을 하려고 했으나... 40만원 넘게 주고는 도저히 아니야.

12월 31일 아침에 가서 1월 1일날 저녁에 돌아오는 티웨이로 34만원 정도에 합의. (이게 젤 싸다니...)

콘서트 전 잠깐 관광 / 1월 1일 반나절 관광으로 오사카는 퉁 치는 걸로. (원랜 교토도 가고싶었다며...)

 

숙소는 사실 계속 보고 있었는데, 예약을 미리 해둘걸.... 흠.

H 동생이 급하게 잡아놨다고는 하는데, 어차피 나는 1박만 하면 되니까.

메리어트 리워드 써서 오사카 메리어트에서 잘까도 했지만... 22시에 시작해서 1시 넘어 마치는 공연에

쿄세라 돔에서 메리어트까지는 걸어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니고-, 괜히 그냥 택시비 쓰니깐.

게다가 1시 넘어서는 가라오케 가자고 이야기도 있어서. ㅋㅋㅋ

 

근데 한편으론 그냥 마치고 택시타고 가서 방에서 술마시면서 수다떨다가 체크아웃시간 연장에서 푹 쉬고올까하는생각도.

 

ㅠㅠ 1월 2일에 연차만 쓰면 딱 괜찮지만, 올해 1월 3일에 회식도 있었고 첫주에는 다들 새해 인사하고 그러니 어렵다.

요즘 뭐하면 놀러다닌다고 제이님이 핀잔줘서 자제자제... (내 주말에 내가 노는 것도, 내 연차에 내가 노는 것도 어렵다니!)

 

아무튼, 사실 제일 가고싶은건 도쿄돔 공연인데.. ㅠㅠ 이번 쿄세라 31일은 전쟁일듯. 카운트 다운에 코짱 생일 겹쳐서.

다들 전쟁 준비하듯 파미 끌어모아서 31일인에 올인하는 분위기 ... ㅋㅋ 주변에서도 한명만 걸려라. 이런 느낌.

 

2. 갑자기 일정 조정하고 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머리 아픔.

다음주 유럽출장도 룩셈에 헝가리에, 체코에 - 근데 일정 다 안맞고 이래저래 해서 헝가리랑 체코만.

근데 그 전에 욕심내서 파리한번 가려고 했다가 일이 더 꼬이고 귀찮아 지는 중.

그냥 비엔나 직행 대기 풀리면 월욜날 바로 직항 타고 들어가고싶기도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31일날 복귀하는걸로 맞춰놔서 11월 1일 쯔요시군 코기리 갈 수 있을 듯.

H동생이 무조건 와야된다고 ㅋㅋㅋ 자기 자리 1층 3열이라고 이건 미친좌석이라고 해서...

아 어떡하지 진짜 가고싶은데 (근데 나 오빠가 개그하는거 이해못하면 어떡해) 했지만 당시는 스케줄 확정이 아니어서.

우선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도쿄가는걸로 잠정 해놨긴 한데 아직 예약은 안함.

 

3. 아무튼 이래서 여기저기 쉬는것도 눈치보이고 노는것도 눈치보이는 요즘임. 함정은 아직 연차 2일 밖에 안썼다는거.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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