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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tour du monde/Voyage d'affaires

170226 Vietnam airlines

by 히스토리* 2017.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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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바로 다음 일정은 베트남.

싱가폴에서 호치민까지 베트남 항공타고가면 2시간 거리.

아침에 이동해서 그런지 국경 넘어 도착까지 한시간 밖에 안걸렸다ㅋ

항상 한국에서 왔다가 가는 일정이라 2번 터미널로 갔는데 이번엔 3번 터미널. 

항공사 마다 priority에 대한 범위가 달라서 일반 이코노미 석에 줄을 서야하나 sky priority 줄로 갈 수 있나 했더니 
다행히도 베트남 항공은 sky priority에 elite 라도 허용! (대부분은 elite plus 였던 것 같다)

빨리 체크인에 복도 좌석으로 받고, 오랜만에 K도 만남!

6개월만으로 언제나 시간이 안될때면 K가 창이공항까지 와서 한시간이라도 대화 하고 간다는 ㅜ.ㅜ

보딩까지 두시간 정도 있어서 근황 토크하는데 페북다니다가 모바일업체쪽으로 이직한다고. 그사이에 남자친구도 생기고! (남친이 인도-중국 혼혈인데 에릭닮... 부럽기)

그냥 한국 들어오지 말라고 해주고 ㅋㅋ

7월에 보자라는 인사를 하고 헤어짐.

그런데 왠걸 ㅋㅋㅋ

내 옆에 아무도 안앉아 ㅋㅋㅋㅋㅋ
역시 자리 맡은 것에 대해선 럭키걸 한번 더 인증 ㅋ

대학때도 시험기간에 남들은 새벽에 가도 없는 자리 점심에 가도 자리를 잡고 
비행기 좌석 업그레이드 두번이나 받고 3열 자리에선 왠만하면 중간 옆자리는 비는 ㅋ



출발 전 갑자기 비행기에서 연기가 나길래 ㅋ



2시간 비행이지만 점심 시간이 껴서 그런지 밥을 주는데 와! 치킨+감자 너무나 맛있고 ㅋㅋ 과일도 엄청 부드럽고 달고 ㅜ.ㅜ 감동



베트남은 처음가는데 조금 설레네 ㅎㅎ
어차피 호치민에서 내려서 바로 공장행이지만...

2월 일정 잘 마무리 할 수 있길

+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느낌의 베트남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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