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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e devant soi/Journal

기분탓인지 커피탓인지

by 히스토리* 201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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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세계에 들어선지 7년,
단 한번도 커피맛 때문에 컴플레인 및 재주문을 한 적이 없었는데 바닐라라떼 맛이 도저히...

그래서 결국 컴플레인 하고 다시 만들어드릴게요 하는걸 믿을 수가 없어서 그냥 아메리카노를 재주문 했는데

세상에 아메리카노도 맛이 없다.

이게 지금 내 기분이 더러워서인지,
정말 커피맛이 더러워서인지,
새로운 알바생으로 보이는 터라 커피탓을 하고 싶은데,

그냥 오늘은 아무렇지 않은 척 차갑게 보내야지
물냉면 아이스아메리카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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