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e devant soi/Journal

달콤했던 휴가는 어디로 가고

히스토리* 2016. 8. 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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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일이 너무 많다.

많다기 보다 실제로 많지만 내 능력을 넘어서 오는 일들이....


이걸 쳐내면 저게 오고 저걸 쳐내면 이게 오네.


도대체 나보고 시스템 장단점 분석을 어떻게 하라고...

오늘까지 초안 피피티 만들어가야되는데...


나한테 자기가 쓴 회의록 번역시키는 놈은 뭐하는놈임?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너무 말도 안되는걸 자꾸 내가 하고 있는 것 같다.


아 진짜 어쩌지.

피피티 대충 구성은 짜놨는데 이걸 어떻게 채워넣냐...

낼 보여주면 이게 뭐에여???? 라고 바로 들을것 같은데...


그냥 헛웃음이 나와서 일기를 쓴다 허.허ㅓ허허허허허.


이와중에 일본어 인강 신청한거 그거 복습하고 시험도 쳐야되는데

미치겠네 진짜.


ㅠㅠ 내가 미쳤지 미쳤어.


아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지나간다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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