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e devant soi/Journal

나는 그냥 바쁜사람.

히스토리* 2015. 8. 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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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기만 한 사람

 나

생산적인 사람 

 나

 1. 중요한 일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를 바란다. 

 X

 1. 인생에 분명한 사명이 있다. 

 X

 2. 우선 처리해야 할 일이 많다

 O

 2. 우선 처리해야 할 일이 적다. 

 X

 3. 재빨리 "예"라고 대답한다.

 O

 3. "예" 라고 대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X

 4. 행동에 초점을 맞춘다.

 O

 4. 행동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X

 5. 모든 문을 열어 놓는다.

 O

 5. 대부분의 문을 닫는다.

 X

 6. 자신이 얼마나 바쁜지 말한다.

 X

 6. 한 일의 결과로 말한다. 

 X

 7. 시간이 얼마나 부족한지에 대해서 말한다.

 O

 7. 중요한 일을 할만한 시간을 만들어 낸다.

 8.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한다.

 O 

 8. 집중을 한다.

 X

 9. 다른 사람들이 바쁘기를 원한다.

 O

 9. 다른 사람들이 생산적이길 바란다.

 X

 10.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서 얘기한다.

 O

 10. 변화를 만들어 낸다.

 X



[줄리아 투자노트] 바쁜 사람과 생산적인 사람의 차이점

머니투데이 권성희 부장 |입력 : 2015.07.04 03:30|조회 : 6093


인생의 미스터리 중 하나는 항상 바쁜데 그럴듯한 성과가 없다는 것이다. 바쁘지만 인생은 늘 제자리라면 생산성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사업가로 스페인 나바라대학교의 경영대학원 IESE에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하는 코너 닐이 관찰한 바쁜 사람과 생산적인 사람의 차이점을 소개한다.

1. 바쁜 사람은 중요한 일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를 원하고 생산적인 사람은 인생에 분명한 사명이 있다. 

바쁘기만 한 사람은 자신의 목적지를 잘 모른다. 방향성이 없으니 늘 바쁘지만 인생은 늘 제자리다. 남들이 보기엔 바쁘게, 남들과 비슷한 일을 하니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속이 없다. 생산적인 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도달해야 할 종착점이 어디인지 안다. 삶의 세세한 일들은 크게 봤을 때 모두 이 종착점을 향해 있다. 남들과 비슷한 인생의 경로를 밟아가지 않으니 남들 눈엔 이상하게 비치기도 한다. 하지만 세월이 쌓이면 생산적인 사람의 인생은 멀리 앞서가 있는 게 눈에 보인다.

2. 바쁜 사람은 우선 처리해야 할 일이 많지만 생산적인 사람은 적다.

인생은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할지에 대한 선택의 연속이다. 우선 처리해야 할 일이 3개면 우선순위가 3개 있는 것이지만 25개면 인생이 혼란에 빠진다. '파레토의 법칙'에 따르면 원하는 결과의 80%는 하는 행동의 20%에서 나온다. 헨리 포드는 좋은 차를 만들어 성공한 게 아니라 더 나은 생산시스템을 만들어 성공했다. 바쁜 사람은 더 좋은 차를 만드는 데 집중하지만 생산적인 사람은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

3. 바쁜 사람은 재빨리 "예"라고 대답하지만 생산적인 사람은 "예"라고 대답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은 "성실함이란 대부분의 일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대부분 일에 "아니오"라고 말하지 못한다면 당신의 인생은 다른 사람들의 우선순위들 사이에서 잘게 쪼개져 분산돼버리고 말 것이다. 성실함이란 인생의 가치를 분명히 세워 시간을 그 가치에 쏟는 것이다.

4. 바쁜 사람은 행동에 초점을 맞추지만 생산적인 사람은 행동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동 가운데 성과가 좋은 상위 20%에 집중하려면 당신이 하는 행동들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명확히 해야 한다. 좋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고의 자원은 개인적으로 쌓은 경험이다. 이 경험을 기록해가며 매일 5분만 어제 무엇이 효과가 있었고 무엇은 효과가 없었는지 생각해보라. 실행하는 일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다.

5. 바쁜 사람은 모든 문을 열어놓고 생산적인 사람은 대부분 문을 닫는다.

젊었을 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좋다. 여행을 다니고 외국어를 배우며 대학원에 진학하고 다른 나라에서 한번쯤 살아보는 게 좋다. 하지만 인생의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대부분의 가능성은 흘려보내고 한두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올해 목표가 중국어를 배우는 것이라면 연말이면 중국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목표가 중국어를 배우고 유럽 여행을 가고 살을 빼고 애인을 만들고 좋아하는 콘서트에 자주 가는 것이라면 연말까지 중국어를 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놀랄 만한 잠재력을 갖고 태어났다. 20대 때 최고의 찬사는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다. 30대에도 잠재력이 크다는 칭찬은 그럭저럭 들어줄 만하다. 하지만 40대에도 잠재력이 크다는 얘길 듣는다면 이건 모욕적일 수 있다. 60대에도 잠재력이 크다는 말을 듣는다면 자기 인생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이젠 많은 잠재력 가운데 한두 가지에 집중해 성과를 보일 때다. 

잠재력이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속에 숨어 있는 가능성이다. 인생을 가능성만으로 끝내지 않으려면 바쁜 생활과 이별을 고해야 한다. 자신의 우선순위와 리듬에 맞춰 생산적인 인생을 만들어내야 한다. 40대부턴 숨어 있는 힘과 가능성이 겉으로 나타나 실현돼야 한다.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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